안산 탄도항은 새롭게 떠오르는 일몰 명승지다.
갯벌 사이로 풍력발전기와 누에섬이 어우러진 풍경이 매력적인 포구다.
사람들은 갈라진 바닷길을 따라 흰 등대가 우뚝 솟은 누에섬까지 하염없이 걷곤 한다.
하루에 간조시간 두차례씩만 길이 열린다.